돌봄교실 같이 알아가보기 이를 위해 정부의 전담부처 체제 아래 각 지역에는 통합 돌봄 센터를 만들고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스마트폰 앱 하나로 같이 지역에서 받을 수 있는 모든 복지 및 돌봄에 대한 통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. 교육부는 이번 발표에서 학부모 수요를 고려하여, 저녁 7시까지 운영 시간 확대를 추진하고자 하지만, 저녁 7시까지 학교에 있어야 하는 아동의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발상입니다. 한 학생이 학교에 아침 8시 30분쯤 등교해서 19시까지 무려 10시간 이상 한 학교에 머물게 하는 것이 과연 학생들을 위한 방안인지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. 일과가 끝나고 집에 돌아가 부모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아야 할 아이들이 저녁 7시까지 학교에 남아있게 하는 것이 아동의 인권 측면에서..